겸암정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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겸암정사

겸암 류운룡 선생께서 29세 때 지으시고 후학을 양성하시던 곳입니다.

부용대 서쪽 끝 입암 위에 있으며 겸암 선생께서 거처하시면서 자호로 삼으셨던 곳입니다.

백길 장벽이 우뚝한 그 밑으로 푸른 강물이 유유히 감돌아 흐르는데 물안개는 아득히 나무숲 사이에 엉키어 흐릿하게 보이고 아침과 저녁으로 변화하는 장면을 모두 한눈에 내려다볼 수 있는 곳입니다.